[코리아나미술관] <2018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 - 우이신설 미술관> 성신여대입구역 조성
<2018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> 우이신설 미술관 - 성신여대입구
코리아나미술관 X 강은혜
작가
강은혜 <커넥션 Connection> 2018
Mirror, Adhesive vinyl on Wall | Site-specific installation
<우이신설 미술관>은 우이신설선 역사 내부와 미술관의 전시장을 접목하여 일상 생활 속에서
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한 미술관역 조성 프로젝트입니다. 성신여대입구역은 4호선과 우이신설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으로, 통로역할을
하는 에스컬레이터를 둘러싼 공간 전체를 작품으로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.
기하학적인 선으로 건축 공간을 재해석해 온 강은혜 작가는 코리아나미술관과의 협업으로 성신여대입구역에 신작 <커넥션Connection>(2018)을 선보입니다. 환승역, 지하철, 에스컬레이터를
모두 상징하는 ‘이동과 연결’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여, 이동객이
일상 속에서 무심코 통과하는 연결통로를 현대미술 작품으로 탈바꿈합니다. 2차원의 선 요소는 서로 교차하는
역과 열차의 속도감을 시각화하고, 정면 벽면에 설치된 거울은 3차원적인
공간감과 깊이감을 더합니다. 또한, 확장된
거울 속 공간을 통해 관람객은 작품 속에 함께 존재하는 자신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미술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목표로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코리아나미술관은 <우이신설 미술관>을 통해 미술관 밖으로
나와 대중에게 한 층 더 다가가 보다 넓은 관객층과 만나고자 합니다.
주 관 서울시
디자인정책과
시 행 (사)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
기 획 코리아나미술관
참여작가 강
은 혜